검색결과
-
'1시민 1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자원봉사 마일리지 혜택 팡팡익산시는 ‘봉사자-수혜자’ 모두 다이로운 나눔 공동체를 활성화해 ‘1시민 1자원봉사 으뜸도시’로 도약한다. 사진(1시민 1자원봉사, 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식) 우수자원봉사자 조건 완화, 자원봉사 마일리지 확대 시행, 1시민 1자원봉사 등으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자원봉사 참여도를 대폭 이끌어 도시브랜드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식 및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시의장,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및 유관기관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선포식 및 대회사를 시작으로 으뜸도시 선포식 핸드프린팅,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및 감사패 전달,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상영 및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 재난피해 등 어려운 시기마다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자원봉사 으뜸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정 시장은 “자발적 희생에 걸맞은 예우와 혜택을 통해 ‘봉사자와 수혜자가 다이로운 시스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 계약‧생활문화‧일자리... 우수봉사 마일리지 혜택 ‘팡팡’ 시는 봉사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폭넓게 제공해 봉사 참여도를 높여나갈 로드맵을 제시했다. 우선 ‘우수봉사자’ 기준을 조례 개정을 통해 당초 연 100시간에서 80시간으로 대폭 완화해 자원봉사자 사기진작과 함께 마일리지 이용 확대 및 효용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우수자원봉사자 마일리지 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계약·생활문화·일자리 3개 분야에 15개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우수자원봉사자에게는 1인 수의계약 시 우대계약 혜택이 주어진다. 여성회관 연간 1개 무료강좌, 보건소 무료건강검진, 예술의전당 연1회 무료 기획공연과 공연료 50%를 감면해준다. 65세 이상은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중식 무료쿠폰을 지원하고, 다이로움 일자리 및 기간제 근로자 선발 시 우수자원봉사 실적을 가점 항목에 추가해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 마을‧기업 주축 ‘1시민 1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 사진(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아울러 1시민 1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별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봉사단의 자원봉사 실적을 관리하고 우수한 실적의 읍면동과 기업봉사단에 적극적인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읍면동에는 2024년도 생활환경개선사업비를 순위별 차등 증액 편성한다. 농로포장과 용배수로 정비 등의 농업기반시설 지원사업을 우선 지원해주는 혜택도 늘어난다. 또 자원봉사 우수기업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가점추가 우대를 받는다. 시는 내년도부터 우수자원봉사자를 위한 마일리지 혜택이 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마일리지 수요를 파악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새로운 마일리지 혜택이 봉사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1시민 1자원봉사 으뜸도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3 '익산 방문의 해' 선포...세대별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익산시가 풍성한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한다. 사진(2023 익산 방문의 해 선포식) 이를 위해 내년까지 ‘익산 방문의 해’를 연장하고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다. 올 한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가능성을 높였다. 핵심 자원인 ‘교통’과 ‘먹거리’, ‘축제’를 활용해 국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할 새로운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 특히 ‘체류형 관광’ 기반을 보완하기 위해 야간 콘텐츠를 늘리고 인센티브 지급 등 유인책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토대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쉼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관광객 500만을 넘어 1천만 시대를 견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 ‘이로운 쉼’있는 익산으로 떠나자!⋯익산 방문의 해 선포식 익산시는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상품을 홍보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2023 익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22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선포식은 정헌율 시장과 최종오 시의회 의장, 재경향우회,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 씨가 사회를 맡아 행사 진행과 함께 판소리 무대까지 선보였으며 익산시립무용단 식전공연 등 흥겨운 문화의 장이 열렸다. 익산 방문의 해 추진전략 발표와 지역 관광업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관광인의 다짐’, 익산 방문의 해 성공 세리머니 등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어 국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시는 서울관광재단과 MOU를 맺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기점으로 500만 명 관광객 유치와 ‘익산 여행’ 활성화를 위한 관광 붐 조성에 나선다. 시는 올해 10월 기준 주요 관광지점과 축제 방문객 포함한 약 230만 명이 익산을 방문해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이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 ‘교통·먹거리·축제’로 승부하는 ‘익산형 투어’ 시는 500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요소로 ‘교통’과 ‘먹거리’, ‘축제’를 꼽았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 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 분석자료에 따르면 익산지역 방문객의 거주지 비율이 경기·수도권 23.5%로 가장 높게 나타나 KTX를 활용한 접근 편의성이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연령별 소비 패턴은 40·50대 가족 단위 중소 모임 여행객이 강세였고 20대의 경우 친구, 연인이 함께 방문해 휴양과 미식,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트렌디한 여행지로 인식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수도권에서 불과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는 KTX 익산역, 우수한 농·특산품을 활용한 미식체험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에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접목시켜 ‘익산형 투어’를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 ‘익산형 투어’ 기반 다진다⋯관광상품 개발·인프라 확충 시는 핵심 자원을 활용한 익산형 투어를 본격화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맞춤형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우선 세대별 여행 패턴을 고려해 맞춤형 관광 상품을 운영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10대들의 흥미진진한 경험 ‘수학夜行’, 20대 감성 ‘인스타 연인여행’, 아이들과 함께하는 30대들의 여행 ‘자녀교육 古都체험’, 40대‘쇼핑과 하루여행’, 미식관광과 생태여행이 주를 이루는 50대들의 ‘힐링여행’ 등이다. 각 관광 상품은 미륵사지와 백제왕궁박물관 등 역사자원을 포함해 아가페 정원, 교도소세트장,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지역의 핫플레이스와 연계해 운영된다. 대표축제인 서동축제와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문화재 야행도 함께 접목시킨다. 이와 함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야간 콘텐츠 확충과 인센티브 지급 등 유인책도 마련한다. 시는 내년 초부터 단체, 소규모, 기차 여행객 등 분야별로 나눠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버스 1대당 40만 원과 1인당 최대 1만 5천 원의 숙박비를, 수학여행과 현장학습 단체 학생은 1인 최대 5천원까지 숙박이나 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 미륵사지 메타버스를 올 연말까지 조성하고 왕궁보석테마 관광지 놀이체험 시설 확충, 야간경제관광 특구 지정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품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이미 시는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 8만 명, 서동축제 10만 명 방문객을 유치하며 야간경관 콘텐츠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익산이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할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관광자원과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인센티브 등을 통해 500만 관광도시로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
원광대 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제3주기 치과병원 인증 획득원광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피성희)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 인증기준을 통과해 국내 치과병원 중 1호로 제3주기 치과병원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원광대 치과병원 임직원 일동) 앞서 원광대 치과병원은 지난해 7월 국내의료기관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획득으로 국내외 법규 준수를 통해 치과병원의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자 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과병원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하는 절대평가 성격을 가진 제도로써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된 치과병원 3주기 인증평가 기준은 2주기보다 한층 강화된 가운데 인증을 위해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조사 항목이 입원 부분 221개에서 268개, 외래 부분 170개에서 218개 등으로 크게 확대됐으며, 환자 안전과 직원의 안전관리 활동 강화, 사회적 이슈인 감염관리 업무 수행이 필수 항목으로 추가됐다. 평가를 수행한 임현대 감염위원장은 “국내 1호로 3주기 치과병원 인증 획득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한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축된 원광대 치과병원은 최신 장비와 시설을 구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향후 4년의 인증 기간에 더욱더 향상된 환자 안전 체계로 신뢰받는 병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피성희 병원장은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 제생의세라는 생명 존중의 참된 가치 실현과 더불어 지역사회 보건 향상과 우수한 치과 의료인 양성 및 치의학 발전을 통해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 개원한 원광대 치과병원은 최근 병원을 신축을 마무리하고, 시설 현대화 및 인증획득, 차세대 의료 통합전산 개발 추진으로 미래 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했으며, 8월 말 신축개원식과 함께 ESG 경영 선도병원 비전 선포식을 앞두고 있다.
-
6.1 지방선거에 바란다.....시민들의 희망 공약은?희망연대(공동대표 류종일·최병천)가 6.1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익산시민들이 바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희망연대 부설 희망포럼에서는 시민의 생각, 시민의 생활이 담긴 생활밀착형 공약을 시민이 직접 제안함으로써 유권자의 목소리가 부각되는 지방선거를 만들고자 ‘익산시민 희망공약 제안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3월 24일 캠페인 선포식 후 4월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공약 제안을 접수한 결과 135건의 공약이 들어왔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관광·체육(17.8%), 도시개발·도시재생·주택·교통(17.8%), 환경·에너지·공원·안전(16.3%), 노동·일자리·경제·산업(11.9%), 복지·보건의료(9.6%), 교육·평생학습(7.4%), 정치·행정(5.9%), 농업·축산·산림(2.2%), 기타(11.1%) 등이다. 시민 제안 공약 중에서 공익성, 내용의 충실성, 기존 시행 여부 등의 기준으로 심의를 거친 후 546명이 참여한 시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우수공약 20건을 선정했다. 우수공약에는 ‘전선지중화를 통한 도심 환경 개선’, ‘창인동 여관 골목 개선’, ‘다이로움 벼룩시장 개최’, ‘금마 역사문화 지역살이 프로젝트’, ‘특색있는 놀이터 조성’, ‘다이로움과 함께 3GO(걷고 타고 오르고)’, ‘만경강 전국 자전거대회 개최’, ‘시내버스 정기권 도입’,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구축’, ‘농한기 문화예술 향유 예산 편성’, ‘29개 읍면동지 발간’, ‘익산시 의인묘역 추모공원 설치’, ‘전국 닭요리 경연대회 개최’ 등이 포함됐다. 희망연대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모든 공약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하나도 빠짐없이 익산시장선거 후보자들에게 책자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6.1 지방선거 익산지역 도의원, 시의원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에게는 익산시민 희망공약 모음집을 온라인에 공개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익산시장선거 후보자들에게는 시민들이 제안한 희망공약의 반영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의서를 5월 3일에 발송하고, 답변 내용을 받아 5월 12일에 유권자들이 알기 쉽게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 희망연대 관계자는 “정당·후보자가 유권자의 생각과 의견, 정책 선호를 쉽게 파악하는데 익산시민 희망공약 모음집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제안한 공약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으로 많이 반영돼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전했다. 사진(시민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
희망연대, 시민이 제안하는 희망공약 캠페인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두 달여(6월 1일 지방선거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희망연대, 희망공약 제안 캠페인 선포식) 희망연대(공동대표 류종일·최병천)에서는 시민의 생각, 시민의 생활이 담긴 생활밀착형 공약을 시민이 직접 제안함으로써 유권자의 목소리가 부각되는 지방선거를 만들고자 ‘익산시민 희망공약 제안 캠페인’을 시작한다. 지난 24일, 희망공약 제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4월 15일까지 익산시민이 원하는 희망공약을 접수한 후 공익성, 내용의 충실성, 기존 시행 여부 검토와 시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거쳐 우수 공약을 선정해 4월 말쯤 익산시장 선거 후보자들에게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제안한 희망공약의 수용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의서를 발송하고, 답변 내용을 유권자들이 알기 쉽게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희망공약 제안은 익산시민이나 익산에서 학교나 직장을 다니고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익산시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공약을 제안하면 된다. 시민들이 제안한 공약 중에서 심사․선정해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 공약 제안자에게는 갤럭시 버즈2,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이 지급되며, 또한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연대 관계자는 “공약을 제안할 때는 공익성을 살펴보고, 제안 이유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우수 공약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공약 제안 관련 자세한 방법과 온라인 접수는 희망연대 홈페이지(https://iksanhope.or.kr)를 참고하거나, 063-841-7942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희망공약 제안 캠페인 안내문)
-
한 끼 나눔의 소중함, ‘다이로움 밥차’ 출발부송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놓인 가구와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식사 제공을 위한 다이로움 밥차를 시작했다. 사진(다이로움 밥차 출발식) 23일 나눔+곳간의 새로운 사업인 ‘다이로움 밥차’ 선포식을 가지고 무료급식을 통해 따뜻한 사랑 전달과 위기가구를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23개 협약기관과 협업단체장 등이 참석해 ‘곳간 문이 열리는 날’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나눔의 문을 활짝 열며 밥차 출발을 알렸다. 또한 붕어빵 아저씨로 잘 알려진 김남수 씨가 직접 구운 따뜻한 붕어빵 나눔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지회의 성금 기탁으로 추운 날씨에도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지난 해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곳간 운영을 시작해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기존의 나눔곳간을 확대 개편한 나눔+곳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다이로움 밥차 운영으로 위기가구 및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눌 계획이다. 다이로움 밥차는 23일, 12시에 첫 무료급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월 4회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 공휴일과 한여름인 혹서기 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부송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시민, 단체, 기업의 자발적인 물품 및 후원을 받아 정기적으로 밥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학성 부송종합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기업, 봉사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개최사진(아동친화도시 선포식) 익산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13일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김정수·최영규 전라북도의회 의원과 아동친화도시 협약기관인 이수경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구창덕 익산소방서장, NGO 기관장, 제3대 아동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가졌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유니세프에서 인증한 도시를 말한다. 익산시는 지난 6월 17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앞으로 ▴놀이와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생활환경 등 아동친화 6대 영역별 20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일환으로 올해 총 1,497억 원(전체 예산대비 11.3%) 예산을 투입, 252개 아동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아동친화도시 행사와 정책토론회, 아동학대 대응, 다문화가족 지원, 공룡테마공원 놀이시설 조성, 화석전시관 체험시설 리모델링, 어린이박물관 조성, 컨텐츠(영상물·책·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더불어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아동과 여성의 친화 환경 정책을 펼쳐 출산율 증가와 인구 유입 등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여성일자리 종합지원서비스 제공, 아이돌봄 지원사업, 우리마을돌봄공동체 사업,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을 비롯해 여성과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여성안심피난처 안심비상벨을 설치하고 싱글여성 무인택배함을 운영하는 등 생활현장에서 나오는 아동과 여성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의 출발점이며, 저출산 시대에 아동은 지역의 희망이자 보물”이라며 “아동, 여성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눈높이에서 우리 시 정책을 바라보며 지역의 정주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살기 좋은 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지켜줘! 그린홈즈’, 아동 주거환경 보장 선포식 개최사진(그린홈즈 선포식)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익산시가 지역 아동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 드림스타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함께 손을 잡고 지역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24일 정헌율 시장과 구미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유기달 익산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가정 아동의 주거환경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지켜줘! 그린홈즈(Green Homes)’ 선포식을 개최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의 후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 20여 가구를 발굴해 추진된다. 대상 가구에는 시건장치, 전선관리, 조명교체, 해충방지, 곰팡이 제거, 화장실 노후개선 등의 환경개선 사업비 2천여만원 이상이 지원된다. 이어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아동 사례를 발굴하고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익산후원회에서는 지원 모금 활동과 물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아동은 지역과 나라의 미래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온 마음으로 도와야 한다”며 “익산시는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익산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이 생활하는 환경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고 전했다. 익산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익산’을 비전으로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말한다.
-
‘천 개의 파랑’, 익산시 ‘한 권의 책’ 선정익산시립도서관은 올해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한 권의 책으로 천선란 작가의 ‘천 개의 파랑’을 최종 선정했다. 천선란 작가의 ‘천 개의 파랑’은 지난 2019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받은 수상작으로 SF가 진보하는 기술에서 부서지고 다친 작은 존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SF 소설이라는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우주를 무대로 펼쳐지는 스타워즈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법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다른 존재들을 바라보며 천천히 여유를 가지며 갈아가는 것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전 세대가 한 번쯤은 읽고 이야기 나눠볼 만한 가슴 따뜻해지는 소설이다. ‘천 개의 파랑’ 이외에도 시민들의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계층별 권장도서로 청소년 부문은 백온유 작가의 ‘유원’, 어린이 부문은 문경민 작가의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를 함께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3권의 도서를 통해 ‘독서릴레이’, ‘익산 둘레길 독서마라톤’, ‘한권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등 다채로운 독서진흥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선포식은 진행하지 않으며 차후에 작가와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 권의 책으로 하나되는 익산’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모두가 한 권의 책을 읽고 소통하며 책과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시는 한 권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말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총 508건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추천받았다. 이어 독서문화진흥위원 등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책 선정위원회의 3회에 걸친 회의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한 권의 책 1권과 계층별 권장도서 2권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선정된 한 권의 책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계속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익산시가 책 읽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2021 책으로 하나되는 익산 (One Book One Iksan)사진(2021 익산시 한권의 책 포스터) 익산시립도서관에서는 '2021 익산시 한 권의 책'을 신청 받는다. 익산시 한 권의 책이란 책으로 하나되는 익산 (One Book One Iksan)을 모토로 모든 시민들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세대간, 계층간 대화의 구심점을 마련하고, 점차 상실해 가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을 조성하고자 매년 한권의 책을 선정하고,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 한 권의 책 신청 기간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이며, 익산시민이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하거나 (http://lib.iksan.go.kr/content/index.php?page_id=148)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자료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 권의 책 추천 기준은 국내 도서만 가능하며, 청소년 이상 시민이 함께 읽고 동감할 수 있는 책이면 된다. 주제는 인문도서 (철학, 문학, 역사)는 가능하나 외국인 작가의 저서, 만화책, 시리즈 도서, 종교적/정치적 색채가 강한 도서, 잡지 등은 제외된다. 한 권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 추천자에게는 2021년 선정도서 1권을 증정하며, 한 권의 책 선포식에도 우선 초청한다. 또한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7권으로 대출량을 늘려준다. 한 권의 책과 관련된 더 궁금한 내용은 익산시립도서관 ☎063)859-3731, 3732 으로 문의하면 된다.